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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365mc에 따르면 지난 22일 서울특별시와 걸음기부 캠페인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365mc가 자체 개발한 어플리케이션 걷지방은 사용자의 걸음 수를 기부 금액으로 환산해 소외계층에게 기부하는 사회공헌 어플리케이션이다. 걷지방을 이용한 '걸음기부 캠페인'은 생활 속 걷기를 습관화해 대한민국 국민의 비만율 증가를 억제하고 우리 사회의 나눔문화를 확산하는 것이 목표다.
걷지방은 기존 걷기 어플리케이션과 달리 사용자에게 강력한 동기를 부여한다는 점에서 주목할만 하다는 게 병원 측 설명이다. 사용자의 걸음이 기부로 이어질뿐 아니라 목표 걸음 수를 달성할 경우 365mc 전문 식이영양사의 1:1 식단 컨설팅 기회도 제공된다.
365mc는 연말 자체 기부금과 걷지방 캠페인 참여자의 누적 걸음 수를 기부금액으로 환산해 도움이 필요한 가족돌봄청년에게 교육 자재(태블릿 및 데이터 요금)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365mc는 지난 2003년 개원이래 현재까지 34억원을 기부, 사회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김남철 대표이사는 "비만치료 의료진으로서 대한민국 국민의 비만율 증가를 현장에서 체감하고 걸음의 습관화를 통해 국민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하기를 바라면서 365mc의 노하우가 담긴 어플리케이션 걷지방을 출시했다"며 "사용자의 한 걸음 한 걸음이 소외계층을 위한 기부로 이어지는 만큼 걷지방 출시를 통해 우리 사회가 더욱 건강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28일 출시를 앞둔 걷지방은 국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365mc는 걷지방 출시와 함께 365mc 고객들에게는 별도로 생활습관 교정 및 행동 수정 요법이 가미된 지방흡입 및 람스 후관리 특화 버전을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