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프팅 특화 팽팽클리닉 개원…남성 특화 시술 강점

실리프팅 전문의료기관 팽팽클리닉이 최근 개원했다. 박현근 대표원장은 남성환자와 상담하고 있다. /사진=팽팽클리닉

실리프팅만 집중하는 의료기관 '팽팽클리닉'이 12월 개원했다.

30일 365mc에 따르면 팽팽클리닉은 얼굴 라인, 이중턱, 목주름, 팔뚝, 복부 등 시술부위를 팽팽하고 탄력있게 개선해주는 실리프팅 시술에 특화된 의료기관이다. 개인별 맞춤 실리프팅, 남성 특화 실리프팅 등 맞춤형 시술에 특히 집중하고 있다.

실리프팅은 피부피하층에 체내에서 녹는 특수한 실을 주입해 피부를 당겨주는 시술로, 비절개로 진행되며 시술 시간은 30분~1시간 정도다. 시술 부위는 얼굴, 이중턱, 목주름, 팔뚝, 복부, 입꼬리, 애교살 등이다. 얼굴 부위에 시술할 시 얼굴 라인을 매끄럽게 다듬는 개선 효과에다 피부 탄력 개선 효과도 있다. 콜라겐 재생, 근육에 밀착된 리프팅으로 주름 개선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

개인형 맞춤 실리프팅은 리프팅 실, 어시스트 실, 탄력 실, 볼륨 실 등 개인별, 부위별에 맞는 실을 활용해 실리프팅을 시술한다. 애교살, 코의 옆선, 입술의 가장자리 등 모양을 만들어줘야할 경우 어시스트 실을 사용하면 애교살을 더 명확하게 보이게 도와주고 코의 라인도 매끄럽게 다듬어 줄 수 있다고 병원 측은 설명했다.

남성 특화 실리프팅은 남성의 성향과 선호하는 부위에 따라 맞게 실리프팅 시술을 진행한다. 남성이 보통 선호하는 부위는 눈밑, 팔자 주름 등으로 개별 맞춤형 실리프팅 시술을 하게 된다.

박현근 대표원장은 실리프팅 케이스 1만1000건 이상을 보유한 실리프팅의 대가다. 박 대표원장이 실리프팅에 사용한 누적 실 수량은 50만개에 달하고 총 길이는 2만7500m로 에베레스트 산의 3배 높이다.

박 대표원장은 최근 실리프팅 교육을 받기 위해 내한한 브라질 피부과·성형외과 전문의사 단체를 대상으로 베이직 실리프팅 이론강의와 시술 시연을 선보인데 이어 베트남 하노이와 태국을 방문해 600여명의 의사를 대상으로 실리프팅 및 필러 강의를 펼치기도 했다.

박 대표원장은 "팽팽클리닉의 실리프팅은 한국의 아름다운 선을 강조하듯 사람의 선을 살려준다는 의미에서 시작됐다"며 "현재 한국은 녹는 실의 선두주자로 전세계에서 K-실리프팅의 선진기술을 전파해 실리프팅의 대중화에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