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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회사 측에 따르면 학여울역 인근에 위치한 신사옥은 지능형 건축물 인증(3등급) 및 건축물 에너지 효율 1++ 등급을 획득했다. 또 친환경 에너지 사용 비율을 높이기 위해 건물 외부에 태양광 패널을 적용해 에너지 사용량을 대폭 줄이고, 건물 내에는 고효율 조명기기 및 절수형 위생기구를 배치해 ESG경영의 출발을 알린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편의시설도 다양하게 갖췄다. 내외부 공기순환시스템을 적용해 항상 신선한 공기를 건물 내에 공급하며 각층마다 개별 시스템에어컨이 설치된다. 개소식에는 GN 송강호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들과 주요 거래처, GN 바디닥터 대리점 관계자 등이 참석해 신사옥 이전을 기념하고 헬스케어 전문기업으로 성장 로드맵을 공유할 계획이다.
송 대표는 "지난 20년간 축적된 노하우와 지속적인 투자를 바탕으로 미래 먹거리로 꼽히는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낼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신사옥은 그 변화와 성장의 중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GN은 기존 온라인 시장 뿐 아니라 전국 대리점 500개, 판매원 2만명 등 외형을 키워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유통망을 확보하고 있다. 최근에는 주력 제품인 'GN바디닥터 자동케겔운동 요실금치료기'에 대한 미국 식품의약국(FDA) 인증을 획득하고 미국 시장 진출도 추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