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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는 내부 보고서를 입수해 아마존이 이번 주부터 약 1만명을 해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6월 말 기준 전 세계의 아마존 직원은 총 150만명으로, 이번 감축 인원의 비율은 1%가 되지 않지만 역대 최대 규모에 해당한다.
아마존은 경기침체 우려 속에 실적 부진이 이어지면서 직원 수를 유지하기 어렵게 됐다. 아마존은 코로나19 기간 동안 배달이 급증하자 직원을 대거 채용한 바 있다.
아마존의 4분기 매출은 전망치인 1551억 5000만 달러에 크게 못 미치는 1400억~1480억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마존뿐만 아니라 다른 테크 기업들도 대규모 감원에 나서는 분위기다. 메타는 지난 주 전체 직원의 13%에 해당하는 1만1000명 이상을 해고하기로 했고, 트위터는 일론 머스크 인수 이후 전체 직원의 절반에 해당하는 3700명을 해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