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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학수 정읍시장 “민선8기 주요 현안사업 보고회서 ‘시민중심’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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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준 기자

승인 : 2022. 07. 21. 10:04

36개 부서 263개 사업 추진현황 점검...시민위한 신규시책 발굴도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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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학수 정읍시장(안쪽 오른쪽 두번째)이 20일 민선8기 주요 현안 보고회서 '시민중심'을 강조하고 있다./제공 = 정읍시
전북 정읍시는 지난 11일부터 20일까지 이학수 시장 주재로 '민선 8기 주요 현안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주요 현안 추진상황 보고회는 민선 8기 출범을 맞아 새로운 정읍 도약을 위한 핵심사업의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문제점과 그 해결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시장은 보고회에 앞서 "이번 보고회는 각 부서별 업무 진단과 민선 8기 시정 방향을 정하는 중요한 자리"라며 "그동안 형식적·관행적으로 추진해오던 비효율적 업무환경에서 과감히 탈피하고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보고회에서는 36개 부서가 추진 중인 263개 핵심사업(자체 사업 97, 국·도비 사업 166)에 대한 추진현황을 점검했다.
또 사업추진 시 발생할 문제점을 미리 예측하고 성공적 사업추진을 위한 사전절차 이행과 예산확보 방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현재 추진 중인 문화재단 설립에 대해 완성도 향상을 위한 전략을 논의하고, 천사 히어로즈 복합놀이시설 수익성 향상을 위한 평일, 주말 요금제 이원화 방안을 검토했다.

또 국도 1호선(용호교차로) 진·출입로 개설에 대해 시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만큼 조속한 추진과 사업부지 잔여지에 대한 마을 진·출입로 확장 등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 외에도 2030년 폐기물 직매립 금지에 대비해 완전 소각시설 설치 계획의 방향을 정립하고, 행복한 임신과 건강한 출산을 위한 난임부부 지원, 산전 검사, 산후건강관리 지원 등의 정책 홍보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시는 보고회에서 검토된 사항을 토대로 사업계획의 방향을 재정립하고 사업의 효과를 극대화해 민선 8기 주요 현안 사업의 조기 목표 달성을 위해 전력을 다할 방침이다.

이학수 시장은 "책임감과 전문성을 갖춘 적극적인 행정으로 시민이 중심이 되는 정읍시를 만들어 나가야 한다"며 "행정환경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만큼 시민들에게 필요한 신규시책 발굴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신동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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