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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충남도립대에 따르면 이번 UCC 콘테스트는 미래 환경 인재들의 기후변화 관심을 높이고, 녹생생활 실천을 사회 전반에 파급하기 위해 기획했다.
참여 대상은 환경분야 특성화 고교생 등 기후변화대응에 관심이 많은 고등학생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신청 주제는 정책·기술·시민참여의 3개 분야다.
정책 분야는 국내 기후변화 정책을 소개하거나 제안하면 된다. 기술 분야에서는 기후변화를 완화할 수 있는 정책을 소개하거나 기술을 제안하면되고, 시민참여 분야는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기후변화 활동을 소개·제안하면 된다.
참여 방법은 1분 이내 캠페인 광고, 콩트 형식의 작품을 제작해 신청서와 함께 이메일로 공모 신청하면 된다. 평가는 일반인(온라인) 선호도 평가(조회수 및 좋아요)와 전문가(오프라인) 평가(적합성, 완성도 등)를 종합해 선정한다.
일반인 평가는 충남도립대 환경보건학과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공개적으로 공정하게 이뤄지며, 일반인 평가 참여 기간은 다음 달 16일부터 30일까지 약 15일간 진행한다.
선정 결과는 9월 2일 오후 2시에 충남도립대학교 환경보건학과 게시판에 공지하며, 시상은 9월 7일 충남도립대학교에서 실시할 계획이다.
대상 1개팀, 우수상 3개팀, 장려상 6개팀을 각각 선정해 30만∼100만원 상금을 수여하며 입상자에게는 상장과 함께 대회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대회에 관한 상세한 정보는 충남도립대학교 환경보건학과 게시판 또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알 수 있다.
김용찬 총장은 "기후변화대응과 온실가스 감축, 기후변화적응은 범지구적인 문제일뿐 아니라, 최근 증가하는 대한민국의 홍수 재난과 폭염 사고와도 밀접하게 관련이 있어서 매우 중요하다"며 "미래 세대 주역인 청소년들이 저탄소 친환경 생활의 중요성을 느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