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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청년들과 함께 탄소중립실천 결의대회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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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명수 기자

승인 : 2022. 07. 18. 16:14

광명
광명시는 최근 철산상업지구 열린광장에서 '탄소중립 광명해요' 행사를 가졌다./제공=광명시
경기 광명시가 청년들에게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이에 대응하기 위한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광명시는 최근 철산상업지구 열린광장에서 탄소중립 생활 실천을 결의하는 '탄소중립 광명해요' 행사를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이번 행사에서 지구온난화로 인한 극심한 기후 변화를 막기 위한 1.5℃ 저지선의 중요성과 지구의 위기에 대응하는 탄소중립 실천 사항을 중점적으로 홍보했다.

행사는 탄소중립과 환경에 관심이 높은 광명의 그린 MZ세대, 광명 GMZ 청년 활동가들이 직접 기획해 탄소중립 선서, 생활실천 다짐 발표, 피켓 시위 등을 펼쳤다.
또한, 지구식히기 행사로 '탄소중립 광명해요' 손수건을 시민들에게 나눠주며 일회용품 사용 금지를 안내했다.

행사에 참여한 박승원 광명시장은 "청년들이 시민운동가로 성장해 광명시에 기여해 주길 바란다"며 "청년들의 활동에 보답하기 위해 지역화폐와 연계한 광명형 탄소포인트를 도입하는 등 탄소중립의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 GMZ 청년 활동가들은 지난 2월 '올바른 지구 생활 가이드' 환경 생태 콘서트, 5월 환경기초시설 견학, 6월 업사이클 강연회와 탄소중립 홍보 토론회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엄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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