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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포항시에 따르면 △유강·공단·양덕 등 8개 정수장의 일반 세균·대장균, 납·비소·수은, 페놀·벤젠·톨루엔, 수소이온농도·탁도 등 총 59개 항목 △급수과정별 30개 지점에 대한 일반 세균 등 11개 항목 △노후 수도꼭지 8개소, 일반 수도꼭지 95개소에 대한 수질검사에 모두 적합으로 판정됐다
포항시는 안전한 수질 관리를 위해 △매주 8개 정수장에 대한 기본검사, △상수관 중점관리 8개소에 대한 월 2회 정기검사, △주 3회 원·정수 망간 검사, △지역 내 주요 급수구역 156개 지점에 대한 연 4회 입자성 물질 막 여과 검사 등 수돗물 수질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또, 시민들에게 찾아가는 수돗물 워터코디, 수돗물 안심 확인제 등을 통해 수돗물에 대한 궁금증과 불편함을 해결해 주는 대시민 행정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김영환 정수 과장은 "수돗물 수질 관리에 매진해 시민들이 좀 더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포항시 맑은 물 사업본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