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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와 녹색서울시민위원회가 공동 주최한 이번 패션쇼는 리싸이클, 비건라이프, 새활용을 테마로한 의상과 소품을 통해 환경보호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생활 속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열렸으며, 진 대표는 2022년 서울시 환경상 수상 기업을 대표해 이번 행사에 동참했다.
마 소재 셔츠와 면바지를 입고 패션쇼에 선 진재승 대표는 “패션 뿐 아니라 모든 영역에서 지속가능 제품과 서비스를 실현해 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함께 런웨이에 선 시민 모델들은 폐페트병을 재활용해 만든 리싸이클 패션, 면 등을 활용한 비건라이프 패션 등을 통해 여름철에 시원하게 입으면서 온실가스 또한 감축할 수 있는 패션을 직접 착용해 친환경 패션쇼의 의미를 더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한편 유한킴벌리는 지난달 제품 생산 전 과정에서 탄소배출 및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탄소중립을 위한 환경경영을 실천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아 ‘제26회 서울특별시 환경상’ 대상을 수상했으며, 2030년까지 지속가능한 제품에서 매출의 95%를 달성하겠다는 환경경영 목표를 수립해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