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요원 배치 매주 수질검사 실시, 그늘막과 임시 탈의실 등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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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여름철 무더위를 식힐 수 있는 도심 속 피서지를 만들겠다는 취지이다.
29일 시에 따르면, 대상은 지역 내 별솔근린공원, 봉담호수공원, 동탄호수공원 등에 조성된 물놀이장 20곳으로 7월 2일과 3일 이틀간 시범운영을 거쳐 5일부터 8월 21일까지 개장한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45분까지이며 매시간 45분 가동 후 15분의 휴식시간이 주어진다.
시설 점검을 위해 매주 월요일은 휴무이며 우천 등 기상상황에 따라 이용이 불가할 수도 있다.
시는 편의시설로 그늘막과 임시 탈의실을 준비했으며, 안전요원 배치, 상수도 사용, 매주 전문기관의 수질검사 등으로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규관 푸른도시사업소장은 “시민들이 마음 놓고 즐길 수 있는 안전한 도심 속 휴식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