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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의 학교’는 경험과 지식을 갖춘 청년들이 자신의 지식과 노하우를 청년 수강생들에게 현장감 있게 전해줌으로써 다양한 경험과 진로탐색 기회 등을 제공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교육은 7월부터 9월까지 10회 일정으로 진행되며, 만18세~39세 대전청년 120명 내외를 모집한다. 수강료는 무료며 일부 학과에서는 재료비 등 소모품 비용을 부담할 수도 있다.
이번에 개강하는 학과는 △초록 클래스(환경을 위한 업사이클, 비건 교육 및 체험) △티(Tea)칭 클래스(차와 다도 등에 대한 이해 교육 및 체험) △우리 옷 한복 일상과(한복 및 전통 섬유공예에 대한 교육과 체험) △청년 로컬 드라마 학과(영상 콘텐츠 창작 교육 및 체험) △카페창업학과(카페 창업과 관련된 절차 및 창업 노하우 교육) △전통주 창작학과(전통주에 대한 이해와 전통주 만들기 체험) △청년정책 dive학과(청년정책에 대한 이해 교육 및 토론) 등 7개 학과이며, 수업은 모두 대면으로 진행해 참여 청년들간 소통의 기회도 확대할 예정이다.
수강 신청은 대전청년내일센터 홈페이지에서 학과별로 접수한다. 대전에 거주하는 만 18세에서 39세 청년이면 누구나 가능하고 1인이 복수의 학과를 신청하는 것도 가능하다.
학과별로 10~30명을 선발할 계획이며, 학과별 수강인원이 초과될 경우에는 추첨을 통해 선발할 예정이다.
자세한 학과 내용과 일정, 신청방법 등은 대전청년내일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대전청년내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박문용 시 청년가족국장은 “청년의 학교는 멘토-멘티 청년들에게 상호 성장의 계기를 마련해 주는 사업”이라며 “청년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청년에게 필요한 학교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