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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대, 시민사회재단과 제3차 인간적세계화포럼 공동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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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 기자

승인 : 2022. 05. 26. 14:39

기후위기와 인간적 세계화 주제로 환경재단 이사장 발표
평택대학교, 시민사회재단과 인간적세계화포럼 개최
평택대학교
평택대학교와 시민사회재단이 오는 27일 평택대 제2피어선빌딩에서 ‘기후위기와 인간적 세계화’라는 주제로 제3차 인간적세계화포럼을 공동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올해로 3번째 열리는 이번 포럼에서 기조강연을 하는 환경재단 최열 이사장은 사전 배포된 자료를 통해 “지구의 환경 용량은 1980년에 가득 찼고 지금은 1.5배를 넘어섬으로써 기후재난이 인류를 위협하는 첫째 요인이 되고 있다”면서 “이에 따라 폭염과 산불, 가뭄과 홍수로 많은 재난이 잇따르고 난민이 급증하는 것은 물론 식량 가격이 폭등해 개도국 주민들은 더 큰 고통을 당할 것이다”고 밝혔다.

이어 최열 이사장은 “정부 차원에서 탄소 감축을 위한 획기적인 로드맵을 만들어야 하고, 지자체는 실천 계획을 짜고 기업은 에너지 절약 사업으로 전환해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 나서야 한다”면서 “시민사회도 환경친화적인 삶의 양식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인간적세계화포럼 용승천 준비위원장은 1차 포럼에서 임현진 서울대 명예교수가 ‘21세기 한국과 인간적 세계화’ 2차 포럼에서 문정인 연세대 명예교수가 ‘평화와 인간적 세계화’라는 주제로 특별 강연을 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에 초청되는 100인의 청중들은 평택대학교, 평택교육지원청, 평택상공회의소, 종교인, 학생 등을 비롯해 시민사회단체, 언론인, 일반 시민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사람들인 만큼 다채로운 의견을 나눌 수 있을 것으로 전망이며 인간적 세계화 포럼은 앞으로 1년간 9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이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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