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심포지엄에서는 협력은행인 연세대치과병원·사과나무치과병원이 동참해 구강유래물 관련 최신 연구 동향 및 치과바이오뱅크의 미래 방향성에 대해 논의했으며, 김현주 서울대치과병원 원스톱협진센터 교수와 정성희 부산대치과병원 교수(인체유래물은행장)가 발표했다.
김 교수는 구강 인체유래자원인 타액, 치태, 치은열구액 등의 장기 저장 조건에 관한 논문 리뷰를 통해 구강 바이오뱅크의 미래 연구 방향성을 제시했다. 정 교수는 ‘부산대치과병원 인체유래물은행 운영 현황’을 주제로 발표하며 국내 치과계 인체유래물은행의 노하우를 공유하는 장을 마련했다.
김선영 서울대치과병원 인체유래물은행장은 “구강질환의 극복과 전신질환 관련 연구의 활성화를 위해 인체유래물은행과 치과 병원의 인체유래물 연구 플랫폼의 전문성을 강화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구강유래 인체유래물의 임상 역학정보 및 심층정보 등이 포함된 고품질 인체 자원을 수집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7차(4월27일·오후5시), 제8차(5월25일·오후5시) 온라인 심포지움에서는 각각 정재연 아주대병원 인체유래물 은행장, 이효정 분당서울대병원 치주과 교수가 인체유래물 은행 사업과 연구에 대해서 이야기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