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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장애인 편의시설 점검단’ 확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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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서 기자

승인 : 2021. 03. 09. 15:27

시민 이동권 확보…안전하고 접근성 좋은 장애물 없는 생활 환경 구현
구리시, 장애인 편의시설 점검단 운영 (1)
구리시는 장애인 편의시설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제공=구리시
경기 구리시는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무장애 도시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운영 중인 장애인 편의시설 점검단을 확대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장애인 편의시설 점검단은 지체·청각·시각 장애인분들과 함께 △이동 구간에 대한 불편사항 △단차와 볼라드로 인한 휠체어 진입 불가 여부 △시각 장애인 등 보행자의 안전성 △점자블럭 등 이동 불편 사항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있다.

시는 전체 보행 환경 실태를 파악하고 개선하기 위한 점검 횟수를 월 1~2회에서 월 4회(주 1회)로 확대 운영하며 수택동부터 갈매동까지 구리시 전역의 보행로를 우선 점검하고 공원, 버스정류장 등 교통시설로 확대하여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10월 이후 장애인 편의시설 점검단은 7회에 걸쳐 구리역 주변과 수택동 인근의 보행로를 점검해 80여건의 불편사항을 확인하고 관련부서를 통해 개선책을 마련하도록 하는 등 시민의 안전한 이동권 확보를 위해 적극 행정을 펼치고 있다.
구성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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