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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동차기자협회, 3월의 차에 BMW 뉴 4시리즈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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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훈 기자

승인 : 2021. 03. 08. 09:53

BMW 코리아 뉴 4시리즈_1
BMW 뉴 4시리즈./제공 = 한국자동차기자협회
한국자동차기자협회(KAJA)는 2021년 3월의 차에 BMW 뉴 4시리즈를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한국자동차기자협회 산하 올해의 차 선정위원회는 매월 1일부터 말일까지 한 달 동안 출시된 신차와 부분변경 모델을 대상으로 △외부 디자인 △내부 인테리어 △제품의 실용성 △안전성 및 편의사양 △상품성 및 구매 의향도 등 5개 항목을 종합 평가해 후보 차량을 선발한다. 이들 차량을 대상으로 올해의 차 선정위원회 임원들의 투표를 통해 최고의 차량 1대를 선정한다.

지난달 출시된 신차 중 BMW 뉴 4시리즈, 캐딜락 XT4, 포르쉐 파나메라가 3월의 차 후보에 올랐다. 치열한 경쟁 끝에 뉴 4시리즈가 18.3점(25점 만점)을 얻어 3월의 차로 최종 선정됐다.

5개 평가 항목별로 1~5점 척도를 적용했으며, 뉴 4시리즈는 5개 평가 항목에서 평균 3.7점(5점 만점)을 기록, 전체 항목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특히 안전성 및 편의사양 항목에서 4.3점을, 상품성 및 구매 의향도 항목에서 4.0점의 점수를 받았다.

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2019년 5월부터 이달의 차를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올해 1월에는 제네시스 GV70, 2월에 폭스바겐 신형 티록이 이달의 차에 오르는 영예를 안았다. 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이달의 차 선정 결과를 공지하고 있다.

한편, 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국내 유수의 일간 신문, 방송, 통신사, 온라인, 자동차 전문지 등 56개 매체를 회원사로 두고 있으며, 회원사 소속 기자 200여명이 활동하고 있다.
김병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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