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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mc, 오로지 ‘비만’… ‘인공지능 헬스케어 기업부설연구소’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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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영 의학전문기자

승인 : 2020. 12. 18. 10:00

비만클리닉·지방흡입 특화 의료기관 365mc가 오로지 비만만을 연구하는 인공지능 헬스케어 기업부설연구소를 설립하고 비만 특화 인공지능 헬스케어 연구에 박차를 가하고 나섰다.

18일 병원 측에 따르면 지난 7일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로부터 기업부설연구소로 정식 인가받은 인공지능 헬스케어 연구소에서는 비만의 치료, 진단, 사후 케어, 예방, 개인 맞춤화 등 비만 헬스케어 전분야를 다룰 계획이다. 365mc가 마이크로소프트와 함께 개발한 차세대 지방흡입 기술인 인공지능 지방흡입 시스템을 비롯해 인공지능 마취 안전 시스템, 비만 예방을 위한 인공지능 식이·운동 가이드 시스템 등을 포함한 연구 활동에 나선다. 365mc가 꾸준히 이어온 인공지능 기술 개발의 결실을 연구소를 통해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대목이다.

연구소는 각분야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 파트너와도 손잡는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 서울의대, 서울대 심리학과 등 각 분야 최고 연구 권위자와 함께 365mc가 보유한 500만건 이상의 비만 치료 데이터·임상연구 데이터를 토대로 비만치료 첨단연구의 선봉에 설 계획이다.

김남철 365mc네트웍스 대표이사는 “비만 하나만 치료 연구해 온 365mc는 지금까지 혁신적 비만 치료 기술인 지방흡입 주사 람스(LAMS), 인공지능 지방흡입 시스템(M.A.I.L) 개발 등 비만 의학분야에서 연구 성과를 꾸준히 내고 있다”며 “연구소를 중심으로 각 분야 최고의 파트너와 함께 비만 의학 연구 업적을 쌓아갈 수 있으리라 자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365mc는 최근 카이스트와 초고효율 지방흡입 캐뉼라 개발 착수, 서울의대와의 지방흡입 심리 개선 효과 연구 결과 발표 등 비만의학 학계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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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영 의학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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