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 신임 이사장은 “어느새 재단이 설립된 지 7년이 지나면서 본격적으로 사업성과가 나기 시작한 때에 중책을 맡게 돼 막중한 책임을 느낀다”며 “코로나19 상황과 맞물려 그 어느 때보다 우리 소상공인 업계가 겪고 있는 고통이 큰 만큼 이를 슬기롭게 이겨나가는데 비영리 공익재단으로서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이제 포스트 코로나와 온택트 시대를 맞아 160조원 규모로 성장한 온라인 시장에서 소상공인들이 경쟁력을 갖추는데 재단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네이버가 전액 출연한 재단이니만큼 온라인에 집중한 보다 차별화된 지원사업들을 활발히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현재 법무법인 에이펙스 대표변호사인 민 이사장은 중소벤처기업부 소기업·소상공인 공제운영위원과 서울중앙지법 조정위원 등으로 활동 중이며, 국무총리 조세심판원 심판관 등을 역임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법조인이자 경제분야 법률전문가다.
한편 희망재단은 2014년 설립된 순수 민간 비영리 공익재단법인이다. 소상공인 전문 보육공간 점프업허브 운영과 온라인 마케팅과 경영 활성화 교육, O2O 플랫폼 입점 지원 등 소상공인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