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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세미나는 ‘홍콩과 중국 핀테크의 이해’를 주제로 진행됐다. 강연을 맡은 SC제일은행의 모기업인 스탠다드차타드(SC)그룹 산하 홍콩SC 직원들은 핀테크 분야의 여성 창업 성공 스토리와 함께 홍콩과 중국에서의 다양한 관련 사례를 소개했다.
또 지난 9월 홍콩 현지에서 인터넷전문은행 ‘Mox’를 출범시킨 홍콩SC가 보유한 핀테크 노하우와 혁신 역량도 전수했다.
홍콩SC의 기술 혁신 전문그룹인 SC벤처스에서 핀테크 업무를 총괄하는 브렌다 칭은 “비록 화면상의 만남이었지만 참여자들의 열띤 질문을 통해 핀테크 창업에 대한 의지를 느낄 수 있었다”며 “세미나에 참여한 여성 청년 예비 창업가들 모두 글로벌 창업자로서 성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우먼인핀테크 아카데미는 여성 청년층의 핀테크 역량 강화 및 창업 활성화를 지원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SC제일은행은 지난 10월부터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와 함께 해당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