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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엔젤투자協, ‘제 9회 ’아시아 비즈니스 엔젤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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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은 기자

승인 : 2020. 10. 2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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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아시아비즈니스 엔젤포럼 포스터./제공=한국엔젤투자협회
한국엔젤투자협회는 28일 부산 파라다이스 호텔에서 온·오프라인으로 ‘제 9회 ‘아시아 비즈니스 엔젤포럼(Asian Business Angel Forum ABAF)’을 개최한다.

ABAF는 아시아 국가간에 엔젤투자 네트워크를 민간중심으로 구축하기 위해 2010년부터 매년 회원국을 순회해 개최하고 있으며, 대한민국은 2016년 서울 개최에 이어 2번째로 개최된다. 이번 포럼은 한국, 호주, 중국, 뉴질랜드, 인도, 싱가폴, 스리랑카의 ABAF 대표, 투자자, 스타트업 등이 온라인으로 참여하여 진행되며 포럼 이후에는 부산 지역의 우수 스타트업의 투자 유치설명회(TIPS IR in Busan)도 동시에 진행된다.

1부에서는 부산시장 권한대행(변성완 행정부시장)의 축사와 ABAF 의장(Jordan 호주 대표)과 한국엔젤투자협회장(고영하 회장)의 개회사로 시작한다. 이어 키노트 스피커로 오종훈 선보엔젤파트너스 대표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엔젤투자자가 나아가야 할 방향’으로 투자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며 이어서 7개 참가국의 투자자 대표가 각국의 엔젤투자 동향과 우수사례를 발표한다. 2부에서는 각 참여국별로 2개사씩 스타트업이 참여해 기업설명회(IR) 발표를 하고 아시아 각국에서는 온라인으로 실시간 질의응답이 이어진다.

ABAF 행사 이후에는 부산 지역의 우수 스타트업을 발굴하기 위해 팁스(TIPS) 운영사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하는 스타트업의 투자 유치설명회(TIPS IR in Busan)가 개최된다.

한국엔젤투자협회 관계자는 “이번 2020 아시아 비즈니스 엔젤포럼은 대한민국이 아시아 엔젤 네크워크를 리드해 지역을 넘어 아시아 스타트업 생태계와의 지속적인 협업을 이룰 수 있는 플랫폼 역할을 수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오세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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