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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아는 9일 자신의 SNS에 “제발 악플 그만 다세요 힘들어요”라는 글과 함께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를 했다가 구출된 내용의 기사를 캡처해 올렸다.
이날 서울 마포경찰서에 따르면 신민아는 낮 12시께 한강 성산대교 난간에서 강을 내려다 보고 있다가 한 시민의 신고로 경찰에게 구조됐다.
신민아는 구조된 이후 자신의 SNS에 “이제 다시 안 그럴게요. 걱정 끼쳐서 죄송합니다. 정말 나쁜 생각 안 할게요.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구조해주신 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신고해주신 팬 분들 감사드립니다”라고 글을 남겼지만 이내 삭제했다.
한편 신민아는 아이러브 활동 당시 멤버들로부터 따돌림을 당했다고 폭로했으나 소속사 측은 사실무근이라며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죄와 업무방해죄, 절도죄에 해당한다고 판단해 지난 7월 고소를 진행했다. 이후 신민아는 9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소속사가 자신을 추가 고소했다며 억울하다고 호소했지만 소속사는 “모두 사실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