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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는 코로나19가 발생한 후 지난달 26일까지 53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으나 지난 11일부터 19일까지 9일 동안 기존 확진자의 77%에 해당하는 41명이 추가로 감염돼 지역감염 확산을 우려하고 있다. 이중 용인 우리제일교회 관련 3건,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관련은 무려 23건에 달한다.
조 시장은 “전파력이 6배 이상 높아진 바이러스, 인구가 밀집된 수도권의 확진자 급증, 코로나 장기화로 경각심이 느슨해진 점 등으로 전국적 대유행이 코앞에 닥친 것 같은 엄중한 상황”이라며 “지금이 골든타임”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누구든지 언제 어디에서나 감염될 수 있다는 마음으로 출퇴근과 같은 필수적인 외출 외에는 가급적 집에 머무르고 밀폐, 밀접, 밀집의 ‘3밀’시설은 반드시 피하고, 마스크 착용과 손씻기 등 개인위생수칙은 반드시 지켜주길 간곡히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