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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광한 남양주시장 “코로나19 확진자 급증 지금이 골든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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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서 기자

승인 : 2020. 08. 20. 15:52

20일 성명서 통해 시민들에게 불필요 외출 자제, 3밀 시설 회피,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수칙 준수 실천 당부
조광한 남양주시장,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에 따른 성명서 발표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에 따른 성명서를 발표하고 있다./제공=남양주시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지역 내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에 따라 20일 시 자체 문자서비스 ‘내손에 남양주’와 시 홈페이지를 통해 시민들에게 경각심을 갖고 방역수칙 실천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호소했다.

남양주시는 코로나19가 발생한 후 지난달 26일까지 53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으나 지난 11일부터 19일까지 9일 동안 기존 확진자의 77%에 해당하는 41명이 추가로 감염돼 지역감염 확산을 우려하고 있다. 이중 용인 우리제일교회 관련 3건,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관련은 무려 23건에 달한다.

조 시장은 “전파력이 6배 이상 높아진 바이러스, 인구가 밀집된 수도권의 확진자 급증, 코로나 장기화로 경각심이 느슨해진 점 등으로 전국적 대유행이 코앞에 닥친 것 같은 엄중한 상황”이라며 “지금이 골든타임”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누구든지 언제 어디에서나 감염될 수 있다는 마음으로 출퇴근과 같은 필수적인 외출 외에는 가급적 집에 머무르고 밀폐, 밀접, 밀집의 ‘3밀’시설은 반드시 피하고, 마스크 착용과 손씻기 등 개인위생수칙은 반드시 지켜주길 간곡히 부탁했다.
구성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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