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 장관은 이날 서울 서초동 글로벌 창업사관학교 강남 본교인 스파크플러스에서 열린 ‘글로벌 창업사관학교 개교식’에서 이같이 밝히며, “글로벌 창업사관학교는 스타트업이 글로벌화되는 엔진을 달았다고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박 장관은 “글로벌 창업사관학교 운영에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창업진흥원이 콜라보로 참여했다. 보다 전문화된 교육과 보육서비스가 제공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중기부가 10년간 청년창업사관학교를 운영했는데 그 노하우를 업그레이드 해 글로벌화가 필요하겠다 착안해 구글 등 글로벌기업과 함께 이 자리를 마련했다”며 “글로벌 시장 개척, 인공지능(AI) 접목이 목표”라고 밝혔다.
이와함께 “대한민국은 데이터, 네트워크는 다른 나라에 크게 앞섰지만 AI는 앞서가진 않는다”며 “팁스 프로그램을 지원받은 루닛이 기술선도기업으로 국내기업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 몇 가지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90년대부터 컴퓨터 사용이 경쟁력인데 이젠 AI를 활용하는 게 경쟁력이다. AI는 예측이고 미래”라고 강조했다.
그는 “글로벌 창업사관학교는 엔비디아(NVIDIA), 인텔 등이 AI 교육 제공, 스타트업이 접하기 어려웠던 AI 노하우를 배울 수 있다”며 “엑셀러레이터가 국내에 상주하면서 여러분을 밀착 지원하는데 이건 처음 시도하는 것이다. 윈원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좋은 예”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각각 엘셀레이터가 강점을 갖고 있다. 그 강점을 어떻게 활용하고 교육 방식이 다르다. 입교생은 다양한 교육 서비스 체험이 가능하다”며 “입교생은 해외 유명스타트업과 교육 기회를 갖고 글로벌 트렌드를 익혀 새로운 방식으로 해외진출 전략을 마련할 수 있다. 오늘 글로벌 창업사관학교 디자인은 ‘창자’에 별이 새겨져있는데 결국 글로벌 스타기업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중기부가 로고를 만들었다”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