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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 |
일본 배우 미우라 하루마가 18일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30세.
이날 NHK 등 일본 언론들은 미우라가 도쿄도 미나토구 자택에서 의식을 잃은 채 소속사 관계자에게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경시청은 현장에서 유서로 추정되는 글이 발견된 점 등의 상황을 고려했을 때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
아역 배우 출신인 미우라 하루마는 영화 '영원의 제로', 드라마 고쿠센 등에 출연하며 인기를 모았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박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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