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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지윤이 볼빨간사춘기 안지영 저격? ‘불화설’ 해명 계속 했는데…섣부른 추측들

우지윤이 볼빨간사춘기 안지영 저격? ‘불화설’ 해명 계속 했는데…섣부른 추측들

기사승인 2020. 06. 19.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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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지윤(왼쪽), 안지영 /사진=정재훈 기자
‘낯선아이’로 변신한 우지윤의 신곡에 ‘볼빨간사춘기’와 ‘안지영’에게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우지윤은 ‘낯선아이’라는 예명으로 지난 18일 새 앨범 ‘O:circle’를 발매했다. 타이틀곡 ‘섬’을 비롯해 ‘도도’가 앨범에 담겼다.

앞서 우지윤은 지난 4월 볼빨간사춘기의 탈퇴를 알렸다. 당시 소속사 쇼파르뮤직은 “멤버 지윤이 향후 진로에 대한 개인적인 고민으로 볼빨간사춘기로서 활동을 마무리하고자 하는 의사를 밝혔고, 이에 당사는 멤버들과 함께 신중하게 고민하는 시간들을 여러 차례 가졌다. 멤버들은 오랜 기간 동안 이야기를 나누면서 서로의 생각을 이해했으며, 저희 쇼파르뮤직 또한 지윤의 선택을 존중했다”며 우지윤의 탈퇴를 인정했다. 현재 볼빨간사춘기는 안지영이 홀로 이끌어가고 있다. 최근에는 ‘나비와 고양이’ ‘품’ 등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우지윤의 수록곡 ‘도도’의 가사 때문에 탈퇴 이유에 대한 관심이 다시 모아지고 있다. ‘끊임없이 원하고 욕심 이성 Side out/ 넌 날 밀어 버리곤 Set point 그대로 가로채’ 등의 내용이 안지영을 저격한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떠오른 것이다.

그러나 안지영은 최근 다양한 방송에 출연해 우지윤과의 불화설을 해명해왔고, 우지윤 역시 볼빨간사춘기의 신곡이 나왔을 때 해당 음원을 스트리밍하며 응원을 전한 바 있어 섣부른 추측이 아니냐는 의견도 크다.

거기다 우지윤이 해당 곡을 작사, 작곡 했다고 하더라도 자신의 경험인지, 혹은 어느 작품이나 상황에서 영감을 받았는지는 알 수 없다. 우지윤 역시 해당 곡에 대해 직접 설명하거나 언급한 적이 없었고 누군가를 저격한다는 것은 더욱 알 수 없는 부분인 만큼 이러한 오해들이 당사자들에게 오히려 상처를 주는 게 아니냐는 지적도 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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