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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몬, 생활 속 ‘쇼핑 복지’로 직원 만족도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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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일 기자

승인 : 2020. 06. 18. 15:51

임직원 결제 시 5% 적립금 지급…타임커머스 활용 사내복지도 운영
임직원 사기진작·고객 입장 이해 및 서비스 개선 목표
티몬_패밀리세일
티몬이 매달 15일 임직원들의 복지를 위해 진행하고 있는 ‘패밀리세일’에서 티몬 직원들이 제품을 보고 있다./제공 = 티몬
티몬이 ‘쇼핑’을 활용한 복지제도를 적극 도입하고 임직원들의 만족도와 서비스 이해도를 동시에 잡고 있다.

17일 티몬에 따르면 티몬은 전 직원에게 결제금액의 5%를 적립금으로 지급한다. 임직원들 입장에서는 물건에 5% 추가할인 받는 셈이다. 임직원 전용 ‘티몬캐시’도 운영하고 있다. 티몬캐시의 기본정책은 구매자에게 1% 적립금을 지급하는 것이지만 임직원이 구매할 경우 5%로 적립폭을 확대했다.

여기에다 추가로 임직원 5%적립이 추가돼 10%가 적립되고, 슈퍼세이브 회원이라면 2% 추가적립까지 더해 총 12%까지 적립금을 받을 수 있다. 또 임직원들의 쇼핑 지원을 위한 최대 10만원의 할인쿠폰과 적립금 쿠폰도 주기적으로 지급하는 등 실질 복지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타임커머스를 활용한 사내 복지도 운영한다. 타임커머스는 고객이 방문하는 매 시간 티몬만의 특가 상품을 선보이는 방식이다. 티몬이 복지에 타임커머스를 적용해 나가는 배경에는 임직들의 사기 진작과 득템의 즐거움을 전하기 위한 것도 있지만, 고객의 입장에서 쇼핑 경험을 개선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고 더 좋은 딜과 서비스를 만들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기 위함이다.

이를 위해 티몬은 매달 15일마다 임직원 타임어택을 진행한다.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타임어택과 같이 한정된 시간에 참여해야 하는 임직원 특별 딜이다. 이달에는 800여종의 상품을 반값 이하에 판매하는 ‘패밀리세일’ 입장권을 선착순으로 0원에 판매했다.

박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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