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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울진군에 따르면 이번 진수식에는 전찬걸 군수를 비롯해 도의원, 군의원, 경북도 환동해지역본부장 등 100여명의 내빈과 지역 주민들이 참석했으며 후포면 등대농악대의 길놀이에 이어 명명패 수여, 기념사, 테이프 커팅 및 기념 세일링을 가졌다.
군에서 이번에 구입한 요트는 41피트 1대와 35피트 2대다. 장거리 운항을 위한 각종 장비와 주방 등 편의시설을 모두 갖춘 크루저요트이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해양관광도시로 발전하는 울진의 비전을 담아 ‘울진마린호’로 이름을 지었다”며 “울진요트학교에 투입해 교육과 체험프로그램에 활용하고 국내·외 각종 대회에 참가해 울진을 알리는 홍보대사 역할을 하게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