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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련, ‘2020년 중견기업 핵심인재 육성 아카데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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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일 기자

승인 : 2020. 06. 02.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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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한국중견기업연합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오는 12월까지 글로벌 경쟁력 강화, 지속성장 기반 구축 지원을 목표로 2020년 중견기업 핵심인재 육성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중견련에 따르면 아카데미는 중견기업 및 중견기업 후보기업 임직원 역량 강화 프로그램이다. 2016년 산업통상자원부와 공동 출범한 뒤 지난해까지 798개 기업, 3109명의 임직원이 참여했다.

중견련은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경영 전략 수립부터 부문별 실무 노하우를 포괄하는 커리큘럼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피해를 입은 대구·경북지역 중견기업에 최대 100%, 여타 기업에 최대 80%까지 교육비를 지원한다.

올해 아카데미 프로그램은 △해외시장 개척 △글로벌 인재 역량 강화 △지식재산권 역량 강화 △준법경영 실무 역량 강화 등 총 네 개 부문으로 구성됐다.
해외시장 개척 과정은 기업별 역량 진단에 바탕한 실효적인 해외 시장 개척 전략을 모색하는 과정이다. 정원 100명에 한해 무료로 실시하는 해외시장개척 특강은 서울상공회의소,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각각 오는 19일, 23일 진행된다. 신청 기업에서 진행되는 고도화, 전문화 과정도 있다.

글로벌 인재 역량 강화 과정은 올해 6, 8, 10, 12월 4회에 걸쳐 해외 파견 예정자를 대상으로 주재원의 역할 등 현장 업무 역량 제고 중심 교육을 진행하는 과정이다. 교육은 서울시 영등포구 전국경제연합회 회관에서 실시된다.

지식재산권 역량 강화 과정은 지식재산권 관리 역량 진단을 토대로 현안에 대한 구체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는 과정이다. 최신 사례 중심 사례실습형과 전문가 코칭에 따라 당면 과제를 해결하는 프로젝트형으로 구분해 교육생이 선택할 수 있게 했다. 교육은 신청 기업에서 진행된다.

준법경영 실무 역량 강화 과정에선 현직 변호사가 진행한다. 급변하는 법·제도 환경에 대한 이해도와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공정거래법, 하도급법, 노동법 등 관련 법률 현안이 제공된다. 교육은 서울시 강남구 법무법인 유한에서 진행된다.

참가 희망자는 중견기업 핵심인재 육성 아카데미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이수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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