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정원박람회와 코리아가든 쇼 등에서 수상 경력이 있는 정원 작가들이 실외정원 조성에 참여해 대상지에 맞는 주제별 기본구상을 마치고 현재 실시설계 중이다.
다중이용시설로 조성되는 정원은 △평택역은 그늘과 향기가 있는 깊고 깊은 숲 주제로 △특전사령부는 용사들의 정서함양을 위한 감성정원으로 △공주대학교·목포대학교는 주민과 학생들의 소통과 사색을 위한 공간으로 △전북대학교 병원은 휴식과 치유가 있는 커뮤니티정원(공동체 정원)의 형태로 조성될 전망이다.
실내정원 형태로 조성되는 부산 서면역, 순천역, 무안·청주국제공항, 춘천시청, 칠곡호국기념관은 실내공간의 특수성을 고려한 디자인과 미세먼지 저감 및 공기정화 효과가 높은 식물로 조성해 실내 유기화합물의 농도 저감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산림청은 국민들의 미세먼지 저감에 대한 관심과 생활환경 개선에 대한 수요를 반영해 매년 12곳의 실내·외 정원을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