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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재난지원금으로 아이폰SE2·갤럭시S20 구매하는 방법

긴급재난지원금으로 아이폰SE2·갤럭시S20 구매하는 방법

기사승인 2020. 05. 14.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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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
"긴급재난지원금으로 아이폰 살 수 있나요?"

13일부터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 사용이 가능해진 가운데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스마트폰 구매 가능여부에 대한 글이 올라오며 소비자들의 궁금증을 높였다.


휴대폰의 경우 개인사업자가 운영중인 이동통신사 대리점(판매점)을 방문하면 지원금 사용이 가능하다.


대기업 이동통신사들이 운영중인 직영점에서는 단말기 구입이 불가능하지만 본사소재지에 따라 직영점에서도 일부 구입 가능한 매장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KT 본사는 경기도 분당, LG유플러스는 용산에 본사가 있어 해당 지역 직영점에서는 사용이 가능하다. 


삼성디지털플라자나 LG베스트샵, 하이마트, 전자랜드 같은 대형전자제품 매장의 경우 재난지원금으로 단말기 구입이 제한된다. 하지만 용산 전자상가 등에서는 카드나 상품권, 선불카드로 전자제품 구입이 가능하다.


또한 온라인 거래에는 긴급재난지원금을 사용할 수 없어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공식 온라인 샵을 비롯한 쿠팡, 11번가 등 오픈마켓에서도 아이폰 등 스마트폰 구매는 어렵다.


통신비 납부에도 긴급재난지원금을 활용할 수 없다. 행안부 지침에 따르면 통신비는 '무승인 매출'로 분류돼 후불교통 요금, 관리비 등 카드 자동이체 건 등과 같이 재난지원금 활용이 불가능하다.


더불어 긴급재난지원금의 편의점 사용이 허가됐기 때문에 알뜰폰 유심은 구매가 가능하다. 


행안부 관계자는 "큰 틀에서 사용이 제한되는 업종을 지정했고, 세부적인 내용은 카드사에 가맹점 번호로 확인 해야 한다"며 "구체적인 사용처는 카드사 별로 상이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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