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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의료원,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와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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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승빈 기자

승인 : 2020. 05. 07. 09:16

협약 사진
박래경 홍성의료원원장(왼쪽 네번째)이 6일 회의실에서 유창기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 회장(왼쪽 세번째)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김숙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담당자, 김석환 센터장,, 정구영 관리부장, 최남열 간호부장, 이보경 총무과장 등과 기념촬영하고 있다./제공=홍성의료원
충남 홍성의료원이 6일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와 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7일 홍성의료원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재난경험자의 연계, 의뢰 및 네트워크 활성화 △재난 및 심리상담 관련 정보교류 및 활동지원 △상호 기관의 홍보 등이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상호 협력해 재난피해를 입은 피해자와 가족 및 재난구호활동 종사자들의 정신적·심리적 충격을 완화하고 조속한 사회복귀를 더욱 체계적으로 도울 수 있게 됐다.

유창기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회장은 “홍성의료원과 협력해 코로나19와 같은 사회재난 뿐 아니라 자연재난 시 이재민 구호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박래경 홍성의료원원장은 “이번 협약이 재난피해를 입으신 분들과 직원들의 심리적 안정에 도움이 되고 양 기관이 더 발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배승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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