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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산업개발은 지난달 29일 서울시 중구 회사 본사에서 한전산업개발노동조합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노사협력 실천 서약식’을 개최하고 봉사활동을 전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날 노사 양측은 올해 춘·추계 체육행사를 취소하고 행사에 소요되는 재원으로 10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마련해 2600여 전 임직원에게 지급키로 합의했다.
회사는 임직원의 상품권 소비를 독려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역 골목상권 회복에 이바지하기로 했다. 또한 사업소 자재 구매 등에 소요되는 예산을 상반기에 조기 집행해 지역사회 중소기업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이밖에 회사 발전사업소 직원들도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전개 중이다.
지난달 23일 회사 울산사업소 직원 40여명은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해 자발적으로 성금 80만원과 헌혈증서를 마련해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회사 본사는 같은달 24일 고성사업소 소재의 경남 고성군청을 방문해 성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홍원의 한전산업 대표는 “코로나19가 조기 종식되는 그날까지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다양한 응원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