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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관광사격장에 스크린사격장도 개장

문경시, 관광사격장에 스크린사격장도 개장

기사승인 2020. 05. 03.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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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 사격으로 스트레스 탕!탕!탕!
문경시 불정동의 관관사격장에서 관광객들이 새롭게 설치한 스크린 사격장에서 사격을 하고 있다./제공=문경시
경북 문경시가 지난 1일 불정동 소재 관광사격장에 레이저 스크린 사격장을 개장했다.

3일 문경시에 따르면 스크린 사격장이 들어선 문경관광사격장은 전국에서 가장 저렴한 가격으로 클레이 사격을 즐길 수 있는 사격장이다.

클레이사격뿐만 아니라 권총, 공기총 사격까지 경험해 볼 수 있는 종합사격장으로 일반 초보자들도 쉽게 즐길 수 있도록 1대 1 맞춤 코칭을 제공한다.

이번에 설치된 레이저 스크린 사격시스템은 레이저로 목표물을 명중시키는 방식으로 클레이, 소총, 권총 등 자유롭게 총기 선택이 가능하고 타격, 속사, 실거리 사격 등 다양한 테마로 즐길 수 있다.

이용요금은 1인 2000원, 2인 3000원으로 계절에 상관없이 즐길 수 있다. 실탄 소음이 두려운 어린이들도 이용 가능해 가족, 친구 혹은 연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스포츠 공간이 될 전망이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문경은 백두대간의 축복을 받은 생태자원과 문경새재, 석탄박물관을 비롯한 역사 자원 외에도 단산 모노레일과 짚라인, 패러글라이딩 등 이색 레포츠 시설을 체험할 수 있는 곳”이라며 “이번에 개장하는 스크린 사격장도 기존 관광사격장과 함께 문경의 명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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