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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공개된 JTBC '부부의 세계' 예고편에서는 "고산역에서 사람이 죽었다던데"라고 말하는 여다경(한소희)와 "이태오가 돈만 가져오면 너랑 나랑 고산 바닥을 뜨는 것"이라고 설명하는 박인규(이학주)의 모습이 그려졌다.
민현서(심은우)는 "너랑 나랑 무슨 미래가 있냐 이제 그만 하자"라고 애원하며 앞서 이날 방송분에서 추락사로 인한 죽음이 그려진 바 있어 긴장감을 더했다.
병원 내부에서는 "고산역에서 떨어져 죽은 사람이 지선생과 아는 사람이라고 한다"라는 이야기가 돌았고 지선우(김희애)는 "혹시 내가 밀었다고 생각하냐"라며 의심에 찬 주변의 시선에 대해 경계한다.
특히 손제혁은 사건 당일 "하필 그날 서버 점검을 하느라 저장된 영상이 없다고 한다"라며 의구심을 가지기 시작했다.
여병규(이경영)은 "자네와 나 무덤까지 가지고 가야 할 일"이라며 이태오(박해준)을 향해 경고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예고편 말미 경찰이 "이태오씨 맞으시죠? 같이 가주셔야 겠다"라며 수사 협조를 요청해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한편 26일 TV편성표에 따르면 JTBC '부부의 세계' 재방송 일정은 오후 3시 30분, 오후 5시 10분에 각각 9회와 10회가 전파를 탄다.
드라맥스에서는 오전 9시 20분, 오후 3시 10분, 밤 10시 45분에 편성됐으며 JTBC2에서는 오전 8시 45분, 12시 6분, 오후 1시 46분, 오후 6시 10분, 오후 7시 50분, 밤 9시 35분, 밤 11시 12분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