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 코앞에…어떤 선물이 좋을까

가정의 달 5월이 코 앞으로 다가오면서 유통업계도 관련 상품을 앞다퉈 내놓고 있다. 온라인몰에서는 부모님과 자녀들을 대상으로 한 상품을 묶어 기획전을 진행하고 홈쇼핑업계는 이례적으로 레고 방송을 편성했다.

24일 이베이코리아가 운영하는 G9는 오는 5월 6일까지 ‘가정의 달 찐선물’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먼저 매일 오전 9시에 ‘찐특가’ 상품을 한 개씩 공개한다. 25~26일에는 부모님을 위한 추천 선물로 ‘GNC 여성건강 멀티 비타민 C 500 세트’를 선보인다. 27일에는 ‘아스토레 프리메로 축구공’, 28일에는 ‘헤라 블랙 파운데이션 15㎖’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어린이날 코너’ 추천 상품으로, ‘안키 벡터 AI 애완 로봇’은 14만9000원에, ‘다이슨 V8 장난감 청소기’는 3만7200원에 선보인다.

‘어버이날 코너’에서는 건강식품·명품·뷰티 상품 등을 특가에 판매한다. ‘셀린느 미디엄 폴코백 트리옴페’는 169만2000원에 판매한다. ‘프라엘 풀패키지 4종 세트’는 76만9000원에 선보인다.

크라운제과는 대표과자를 담은 과자 선물세트 5종을 출시한다. 모든 선물이 1만원 이하의 가격대다.

복고 스타일 책가방 모양으로 재미를 더한 과자 선물세트 3종은 5월 한달 간 10만개만 한정판으로 만난다.

죠리퐁·하임·C콘칲 등 6가지 인기과자로 구성한 포켓몬스터 ‘피카츄’ 백팩 선물세트와 4가지 스낵과자를 담은 스낵백은 어린이날 선물로 안성맞춤이다.

크라운제과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길어지며 가족들이 함께 하는 시간도 늘어난 만큼 조금 더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이라며 “가정의 달을 맞아 모두가 좋아하는 과자선물세트로 잠시라도 여유를 갖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GS샵은 어린이날을 앞두고 글로벌 장난감 브랜드 ‘레고(LEGO)’를 TV홈쇼핑 중 처음으로 판매한다.

방송은 26일 오후 5시15분부터 65분 간 진행한다. ‘타운 세트’(판매가 14만9000원), ‘프린세스 세트’(14만9000원), ‘시티 세트’(18만9000원), ‘프렌즈 세트’(18만9000원) 등 총 4종을 판매한다.

구매 고객에게는 한 패키지당 테마에 맞는 스타트팩을 2개씩 증정한다.

위메프는 5월 1~4일 진행하는 ‘슈퍼위메프데이’에서 최대 40%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매월 인기 브랜드와 역대급 혜택을 제공하는 ‘슈퍼PICK’ 코너에서는 최대 25% 할인 e쿠폰을 판매한다. 주요 상품은 뚜레쥬르, 마키노차야, CJ, GS25, 던킨도너츠, 오설록 등이다.

1일 0시부터 2시간마다 슈퍼타임딜 행사도 진행한다. 4일간 총 144개 초특가 상품을 선보이며 오전 10시마다 ‘가정의 달 선물’ 테마를 오픈한다. 주요 상품은 29일 공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