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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청양군에 따르면 농작물재해보험은 자연재해나 조수 피해, 화재, 병충해 등으로부터 농가의 경영안정을 도모할 수 있는 제도다.
고추는 매년 가뭄, 고온, 태풍, 우박 등 자연재해에 의한 낙화, 낙과, 가지 찢어짐 피해가 자주 발생하고 있다.
또 꽃노랑총채벌레가 옮기는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TSWV)가 고추에 나타나는 등 각종 병해로부터 취약한 품목이다.
이번에 판매되는 보험상품에 노지 홍고추는 가입할 수 있으나 시설 홍고추(농업시설은 가입가능)는 가입에 제한을 받는다.
하우스 등 원예시설에서 재배하는 풋고추는 별도 시설작물상품으로 연중 가입할 수 있다.
군은 전체 가입보험료의 90%를 지원할 예정이며 가입을 원하는 농가는 가까운 지역농협을 방문해 자부담 10% 납부로 가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