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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2% 부족한 태교의 숲 입구 2억원 들여 재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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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화표 기자

승인 : 2020. 03. 23. 17:38

한국외국어대와 협약 통해 학교 소유 토지에 주차장 확대
외대 소유 임야
경기 용인시가 한국외국어대 글로벌캠퍼스 정문입구에서 진입하는 태교의 숲 입구 임야가 무허가 경작이 난립, 주변경관 훼손에 대한 민원으로 2억원을 들여 재단장한다./홍화표 기자
경기 용인시가 한국외국어대 글로벌캠퍼스 정문입구에서 진입하는 태교의 숲 입구 재단장에 2억원을 투입한다.

용인시는 한국외국어대 글로벌캠퍼스 정문옆의 태교의 숲 진입로인 학교 소유 임야에 대해 협약을 통해 주차장 정비와 훼손된 임야에 유실수를 식재한다고 23일 밝혔다.

용인자연휴양림에 연접한 용인시 태교의 숲길은 왕산리 55-4 한국외국어대 글로벌캠퍼스가 위치한 노고산 일대에 5.7km에 달하며 2016년 7억3000여만원이 투입됐다.

시는 3월말한 실시설계 용역을 마치면 6월까지 한국외국어대 글로벌캠퍼스 부지에 태교의 숲 진입로·주차장 확대정비 및 주변 임야경관을 정비한다.
시 관계자는 “올해 2억원 사업비로 1차 정비를 실시하고 추후 재정 상황에 따라 주변경관을 추가로 정비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태교의 숲
용인시 태교의 숲 내 계곡./홍화표 기자


홍화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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