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방역용 소독기를 구입해 희망하는 학원과 교습소에 대여할 예정이다.
22일 영천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지난 2일부터 현재까지 영천시청과 보건소의 지원을 받아 학원과 교습소에 손소독제 900개, 살균제 180개, 방역소독제 290개를 지원했다.
이 외에도 영천시의 협조로 시 단위 최초로 지난주 145개의 학원 및 교습소에 대한 전체 방역을 완료했다.
매주 미 휴원 학원과 교습소에 지속적으로 방역을 실시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영천은 경북도내에서 가장 먼저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이에 지역의 학원과 교습소는 정부의 휴원 권고에 따라 지난달 19일부터 현재까지 90%에 가까운 휴원율을 유지하며 코로나 확산 방지에 적극 동참했다.
양재영 영천교육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휴원에 동참한 학원 및 교습소 운영자, 개인과외교습자에게 감사드린다”며 “감염예방물품의 지원으로 코로나19를 안전하게 극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