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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규모 실내악과 독주, 독무 등 국악을 좀 더 깊이 있게 접하는 작품들이 소개되며 연주자들이 직접 해당 작품을 해설한다.
이달에는 ‘남도시나위’ ‘천년만세’ ‘수제천’ ‘종묘제례악’ 등 모두 11편이 선보인다. 다음 달에는 4월의 정취에 어울리는 밝고 생동감 넘치는 ‘부채입춤’과 흥겨운 ‘태평무’, 신명나는 ‘설장구’와 ‘가야금병창’ 등으로 꾸민다.
‘일일국악’은 주중 매일 오전 11시 국립국악원 누리집과 유튜브, 네이버 TV를 통해 볼 수 있다.
국립국악원은 28일부터 내달 25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3시에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하는 국악 토크 콘서트 ‘사랑방 중계’도 선보인다.
국립국악원은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등에 따라 관객들이 모이는 공연장을 벗어나 안전하게 국악을 접할 기회를 마련하고자 온라인 서비스를 기획하게 됐다. 임재원 국립국악원장은 “향후 반응을 보며 관련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