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번째 확진자(구민, 40대 여성, 문래동 베어스타운)는 지난 7일 미열, 두통 증상이 있었으며, 9일 영등포구보건소에서 검사를 진행, 10일 오전 확진판정 받았다.
5번째 확진자(구민, 40대 여성, 양평1동 삼성래미안아파트)는 지난 7일 미열, 두통 증상이 있었으며, 9일 영등포구보건소에서 검사를 진행, 10일 오전 확진판정 받았다.
이동경로는 현재 확진자의 구체적인 동선과 접촉자 등에 대해서는 보건당국과 함께 역학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영등포구청 측은 "확진자 거주지와 주변 방역을 조치하였고, 정확한 이동경로 파악에 따라 추가 방역조치 하겠습니다. 구로구 콜센터 전체 직원 총 207명(교육생 포함)은 자가격리 중이며, 그중 영등포구민을 신속히 파악하여 검사 완료하도록 조치했습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서울시 가장 큰 규모의 집단감염 사례가 발생했기에 더욱 경각심을 갖고 역학조사 및 방역조치를 강화하였습니다. 아울러, 각종 다중이용시설(종교시설, 학원, pc방, 노래방, 무도장 등) 현장점검 철저히 하도록 조치하여 관내 추가 전파를 막기 위해 최선 다하고 있습니다. 향후 구체적이고 추가적인 내용 파악하는 대로 구민분들께 즉시 알려드리겠습니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