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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아산시에 따르면 KTX천안아산역(2대), 아산역(1대), 배방역(1대), 온양온천역(1대), 신창역(1대), 도고역(1대), 고속버스터미널(1대), 시외 버스터미널(1대) 등에 열화상카메라 9대를 운영하고 있다.
운영기간은 다음 달 4일까지며 각 소별 운행시간에 맞춰 오전 5시부터 자정까지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운영방식은 시 선별전문인력과 순천향대학교 지원인력을 통해 1차 실시간 열화상 카메라 발열체크로 이용객 모니터링 후 이상자 발견시 2차 체온측정으로 진행한다. 37.5도 고온발열 확인시에는 선별진로소 이용을 적극 안내 및 통보하고 있다.
순천향대 지원인력은 코로나19 지역확산 차단에 힘을 보태고 부족한 행정력을 분담하기 위해 온양온천역 등 3곳에 배치돼 선별관련 업무와 개인위생 교육을 마치고 자원봉사 근무를 서고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지역확산 차단과 사전예방을 위해 KTX천안아산역을 비롯해 다수의 역사와 버스터미널에서 대중교통 이용객을 대상으로 실시간 발열체크를 하고 있다”며 “열악한 근무여건에도 함께 동참해 준 순천향대 관계자와 학생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