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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 |
서울 관악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6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
9일 관악구는 미성동에 거주하는 28세 여성 A씨가 전날인 8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달 15일 천안에서 열린 줌바댄스 강사 워크숍에 참석한 것으로 확인됐다. 당시 워크숍 참석자 29명 중 8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2차 전파 우려가 커지고 있다.
A씨는 지난 6일 강원 강릉 여행 도중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8일 양성 판정을 받아 강릉의료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구는 확진자가 다녀간 장소와 주변 지역에 방역을 마쳤다. 접촉자인 가족 4명은 검체 채취 결과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고, 추가 접촉자 3명에 대해 자가격리 조치했다.
확진자 A씨의 동선은 관악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박아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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