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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코로나19 두번째 확진자 발생...신정4동 거주 36세 남성 ‘순천시 확진자 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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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영 기자

승인 : 2020. 03. 01. 11:24

/양천구청 블로그
서울 양천구에서 두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1일 오전 양천구청은 긴급재난문자를 통해 코로나19 두번째 확진자를 안내했다.


양천구청 공식 블로그에는 “코로나19와 관련해 양천구에서 알려드립니다”라는 글이 공지되기도 했다. 


양천구 측은 “3월 1일 오전 양천구에 코로나19 두 번째 확진자가 발생하였습니다. 확진자는 신정4동에 거주하는 B씨(36세, 남)로 순천시 확진자(2월 29일)의 지인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B씨는 지난 2월 29일(토) 저녁 양천구보건소에서 검체 채취 후 3월 1일 오전 양성판정을 받았으며 현재 국가지정병원으로 이송 준비중입니다”라며 “B씨는 지난 2월 25일 ~ 26일 순천시에 머물렀고 자차를 이용하여 양천구로 이동했습니다. 동거인은 없으며 확진자는 27일부터 29일까지 자택에 머물렀던 것으로 진술됐습니다. 보건소 이동 시에는 자차를 이용하였고 마스크를 착용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라고 전했다. 
양천구 측은 “추후 동선이 확보되는 대로 즉시 공개하도록 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박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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