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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총리는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입법부 부재 상태를 만들 수 없기 때문”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정 총리는 “총선을 연기한다고 해서 20대 국회의원들의 임기를 연장하는 방법은 없을 것”이라며 “그러므로 총선은 그대로 치를 수밖에 없지 않으냐는 생각”이라고 언급했다.
또 정 총리는 마스크 수급과 관련해 “수출량을 제한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 총리는 “많은 부분을 내수에 활용하도록 하고, 생산량의 절반 정도는 공적 유통망을 통해 실수요자에게 직접 공급되도록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정 총리는 “의료진에게 필요한 마스크는 100% 차질 없이 공급되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 총리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정부 고시가 오는 25일 오전 국무회의에 의결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