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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는 “정부가 집중 육성하는 이들 신산업 분야에 외국계 기업이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며 “관련 분야로 이직을 희망하는 직장인들에게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회사에 따르면 바이오헬스 분야는 인허가 및 품질 담당자, 의료경제 평가와 대관 전문가, 인공지능(AI) 엔지니어 전문가 수요가 늘고 있다. 자율주행차 업계는 기술 확보를 위한 글로벌 기업 간 합종연횡이 지속되면서 외국어에 능통한 데이터, 딥 러닝 및 자율 시스템 플랫폼 전문가 확보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전망됐다.
또한 전기자동차 비중이 점차 증가하면서 리튬이온전지 시장의 인재 수요가 발생되고 있고, 사물인터넷(IoT) 기술 활성화 및 스마트팩토리화로 인해 고부가가치 핵심 기술에 필요한 시스템 반도체(SoC) 설계 전문 엔지니어에 대한 채용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회사는 다국어 구사 능력을 갖춘 인력들의 이직 의사도 94%로 높게 나타났다고 주장했다. 회사에 따르면 이들 전문 인력의 근속 연수는 평균 3~5년이다. 이직을 결정하는 요인은 연봉 인상(34%), 경력 개발 기회(23%) 등의 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