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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기존의 분양 위주, 민간건설사 위주의 공공주택 개발 방식을 탈피하고 저렴한 공공주택 공급, 공공의 자산 증가를 기초로 하는 주택 공급방식의 대개혁이 필요하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토지는 공공이 보유하고 건물만 분양하는 방식의 주택 공급으로 20평 아파트 100만호를 1억원에 공급해 집값을 안정시키고 무주택 서민, 청년, 신혼부부 주거 불안과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구상이다.
소비자 분양 대금으로 건축비를 마련하고, 다른 사업비는 국민연금과 공무원연금 등 공적기금을 활용하는 등 재원 마련 계획도 포함했다.
정 대표는 “반드시 21대 국회에서 실현해 내야겠다. 얼마든지 가능하다”면서 “이미 실현 경험이 있고, 국민적 요구가 있고, 정책적 대안이 충분히 가다듬어져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것을 실행할 의지가 없는 정부와 정치권이 문제”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