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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 광운대·청량리열차 임시급행시간 횟수 조정…지연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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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선 기자

승인 : 2020. 01. 14. 15:35

수도권전철
수도권전철/사진제공=한국철도
한국철도(코레일)가 14일부터 열차 지연 등 이용객 불편을 줄이기 위해 출근시간대 수도권전철 1호선 운행시간을 일부 조정운행 한다.

지난해 말 수도권전철 1호선 운행시간 전면 개정 후, 열차 지연 등으로 발생하는 탑승 대기시간을 줄이기 위한 우선조치다. 향후 한국철도는 출근시간 외 운행시간도 단계적으로 조정할 계획이다.

또, 신창, 서동탄, 병점역에서 출발해 광운대역에 시·종착하는 열차 중 6회를 청량리역 시·종착 열차로 변경한다. 선로 용량에 비해 열차가 많아 병목현상이 발생하는 광운대역과 청량리역 사이 열차 횟수를 조정해 연쇄지연을 줄일 방침이다.

이와 함께 지난 8일부터 출근시간대 임시투입 중인 병점→서울 급행열차 출발시간이 변경에 이어 이용객 요구를 반영해 광명역~영등포역 광명셔틀 전동열차의 운행시간도 일부 조정할 예정이다.
변경된 운행시간표는 각 역과 한국철도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국철도는 빠른 시일 내 전 시간대 운행시간 재조정 등을 통해 이용객 불편을 줄이고, 편리하고 안전한 수도권전철 이용을 위해 최선을 다 할 계획이다.
이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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