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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인재육성재단에 희망의 장학금 전달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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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명수 기자

승인 : 2019. 11. 29. 09:54

엄태화 팀장 장학금 기탁
엄태화 안양시 여권팀장(사진 우측)이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에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공/안양시
경기 안양시인재육성재단에 어려운 학생들에게 희망을 전달할 장학금 기탁이 잇따르고 있다.

박용진 에스피텍 대표는 28일 최대호 안양시장을 예방해 500만원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또 26일에는 홍성완 ㈜시스게이트 대표가 어려운 환경의 학생들이 꿈을 이루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다며 1000만원의 장학증서를 기탁했다.

호계동에 위치한 에스피텍은 디스플레이 측정기기 제조 전문 기업으로 안양시 우수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또 관양동에 사옥을 둔 ㈜시스게이트는 IT관련 기술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2013년부터 현재까지 5000여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해왔다.

이달 12일에는 안양시 시민봉사과에 근무하는 엄태화 여권팀장이 500만원을 인재육성재단에 장학금으로 기탁해 귀감이 됐다.

기탁금 500만원은 엄 팀장이 11월 2일 대한민국민원봉사대상 시상식에서 대상(大賞)을 수상하며 받은 상금이다.

엄 팀장은 청소년문화의 집 건립, 난독증 청소년지원사업 추진, 청소년교육지원조례 개정 등을 추진했으며, 여권행정을 총괄하면서 민원행정 개선에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최대호 시장은 “희망의 장학금은 넉넉지 않은 가운데 묵묵히 꿈을 이루려고 노력하는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엄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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