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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찬병원, 국내 최초 우즈베키스탄 현지 의료기관 ‘부하라 힘찬병원’ 개원

힘찬병원, 국내 최초 우즈베키스탄 현지 의료기관 ‘부하라 힘찬병원’ 개원

기사승인 2019. 11. 26.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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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우즈베키스탄 부하라에 25일 개원한 부하라 힘찬병원 개원식에서 테이프 커팅식을 하고 있는 이수찬 대표원장, 박혜영 상원의료재단 이사장, 바르노예프 우크탐 부하라 도지사 (왼쪽부터 순서대로) /사진=힘찬병원
상원의료재단 힘찬병원이 우즈베키스탄 부하라에 ‘부하라 힘찬병원’을 개원했다.

26일 병원 측에 따르면 국내 병원에서 단독 투자를 통한 병원급 해외 의료기관을 개설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수찬 힘찬병원 대표원장은 “한국과 우즈베키스탄 정부가 체결한 보건의료 협력 이행계획으로 별도의 절차 없이 한국 의사가 의료 행위를 할 수 있어 진출이 가능했다”며 “한국 의술에 대한 신뢰도가 높은 만큼 국내 의료인력들이 현지에 파견되기도 하지만 고용된 현지 의료인력도 한국 연수프로그램 등 한국형 의료서비스 교육에 힘썼다”고 말했다.

부하라 힘찬병원(병원장 서정필)은 중앙아시아 지역 최고 수준의 의료 환경을 구축해 한국과 동일한 의료 케어 구현에 초점을 둔 진료를 시행한다. 우즈베키스탄 정부로부터 무상으로 소유권을 인도받은 2만3140㎡(약 7000평) 부지면적에 8925㎡ (약 2700평) 규모의 지상 3층 규모로 정형외과, 신경외과, 외과, 내과, 신경과 등의 진료과와 100 병상을 갖춘 준종합병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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