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화여자대학교가 주최하고 여성가족부와 종로구청이 후원한 이번 경진대회는 전국 7개의 여자대학교에서 총 41개팀 131명이 참가해 9개팀 35명이 결선에 올랐다.
지난 15일 진행된 결선무대에서는 여대생들만의 참신하고 세심한 아이디어들로 치열하고 뜨거운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결선 결과 경인여대는 △금상 1팀 ‘또바기 선물’(웨딩이벤트과 이서영, 양혜림, 정선우, 김한이, 김홍경, 이연재 학생) △동상 1팀 ‘M.L.M 웨딩뮤직’(웨딩이벤트과 이채연, 민예진, 하나은, 이효진, 오현정 학생)등 총 2팀이 수상하는 등 창업동아리의 우수성을 증명했다.
이번 창업아이디어경진대회를 함께 준비한 권미윤 교수(웨딩이벤트과 학과장)는 “다수의 재학생들이 이런 경험을 통해 자신의 가능성과 능력을 새롭게 발견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창업교육에 많은 관심을 갖고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라 더욱 보람된다”고 전했다.
한편 경인여대는 재학생들의 창업마인드 강화를 위해 창업실무과 창업동아리 운영 지원 등 다양한 방면으로 학생 창업에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