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질병관리본부는 감염병 예방관리에 대한 경험과 민·관·학이 보유한 감염병 관련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매년 해당 분야 유공자(기관·단체 포함)를 대상으로 포상(표창)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함평군보건소는 예방접종사업, 감염병 감시·대응 등 국가 감염병 관리 사업을 차질 없이 수행하며 △국가발전 기여도 △국민생활 향상도 △고객 만족도 △창조적 기여도 등 감염병 관리 분야 7개 지표 모두에서 고루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노인결핵 전수검진 △보건의료인 무료 예방접종 △경로당 살균 소독 등 지역 여건을 고려한 군 자체 개발 시책들이 주목을 끌었다.
정명희 함평군보건소장은 “군민 건강과 직결된 감염병 관리 분야에서 큰 상을 받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지역에 맞는 다양한 감염병 관리 사업을 지속 발굴해 군민 모두가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